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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색소폰 배우기 앙부쉬르 주법
작성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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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71
 
1. 고정되어 있는 클래식의 앙부쉬르
잘 숙련된 클래식의 앙부쉬르는 연주자가 모든 낮고 높은 음들을(알티시모를 포함해서) 한 위치에서 연주할 수 있다. 학생들은 악기를 익히는 중에 앙부쉬르는 한 위치에 유지하면서 미세한 피치 조절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이 조절은 알토나 소프라노보다 테너나 바리톤에서 더 필요하다.
아랫입술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앙부쉬르의 핵심이다. 색소폰에서 아랫입술은 리드의 바이브레이션을 제어하는 단단한 쿠션의 역할을 제공한다. 아랫니는 아랫입술을 지지하나 아랫입술의 역할을 대신해서는 안 된다. 나는 종종 아랫입술에 굳은살이 있는지 물어보는 사람을 만나는데, 20년 이상 연주했지만 굳은살은 없다. 아무리 아랫니가 입술의 역할을 대신하고싶어 하더라도, 항상 아랫입술을 최대한 단단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의 양옆을 리드아래쪽으로 가능한 한 많이 모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르게 되었다면 아랫입술에 세로줄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걸쭉한 밀크쉐이크를 빨아먹는 경우나, 또는 'OOO(오오오)'발음을 과장해서 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아래턱의 위치인데, 'AW'발음(턱을 내려서 구강을 넓게 하고 오-라고 발음하는 경우; 역주)을 할 때처럼 뒤로 약간 당겨져 있어야 한다. 턱을 작게 벌리는 것(underbite?)은 이빨로부터 위로 너무 큰 압력을 주기 때문에 좋은 색소폰 소리를 내는데 나쁘다. 아래턱이 위아래로는 물로 앞뒤로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명심하라. 가장 좋은 위치는 약간 뒤로, 그리고 약간 아래로이다. 이빨이 입술에서 떨어져있어서는 안 된다. 입술과 이빨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이 위치에 대해 이해가 되면 남은 것은 단순히 입 속의 올바른 위치에 마우스피스를 놓는 것 이다.
여기에서 두 가지가 중요하다
(1) 마우스피스를 입 속에 충분히 넣어라.
지렛점(리드가 갈라져 나오는 부분) 까지 넣어야 한다.
너무 얕게 물면 리드가 닫히게 되어 탁한 소리가 난다. 많은 초보자가 이런 잘못을 범한다
(2) 윗니를 마우스피스에 단단히 고정시킨다(마우스피스 패치를 붙이는 것이 좋다).
오른손 엄지로 악기를 약간 밀어서 윗니에 약간의 압력이 가해지게 한다.
이는 아랫니에 악기의 무게가 실리는 것을 막아준다. 숨을 들이쉴 때 윗니를 떼어서는 안 된다.
마우스피스는 입에 90도 정도가 되게 문다. 이제 마우스피스를 통해 숨을 내쉴 수 있다. 어떤 선생님은 처음부터 악기 전체를 가지고 시작하도록 하는데, 나는 학생들이 신경쓸것이 많지 않도록 넥까지만 연결해서 시작할 것을 권한다. 그러면 알토의 경우 올바른 앙부쉬르는 Ab(실음) 근처의 음이 나도록 한다. 만일 음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적당한 조정이 필요 하다 *제가 배울 때는 Bb 으로 공부했으나 중요한 것은 고정된 피치 같습니다.
- 너무 낮은 경우 :
아랫입술을 단단히 하라. 턱이 너무 떨어져 있지 않고, 아랫입술을 지지하도록 하라.
- 너무 높은 경우 :
아래턱을 'AW'위치로 이완시켜라. 이빨을 아랫입술에서 약간 떼고, 마우스피스를 좀 깊게 물어라.
Ab음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는 말라. 색소폰의 경우 너무 꽉 무는 것과 너무 살짝 무는 것의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다. 올바른 자세를 찾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처음에는 거울을 보며, 잘 듣고, 긴장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2. 옥타브키 테스트
옥타브키 테스트는 앙부쉬르의 문제를 찾아내는 확실한 방법이다. 색소폰 앙부쉬르는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즉 한 위치의 앙부쉬르에서 악기의 모든 음이 소리가 나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앙부쉬르가 잘 되었으면 옥타브키를 눌렀을 때 높은 음이 즉시 나야하고, 옥타브키를 떼면 즉시 낮은 음이 나야한다. 알토의 경우 이것이 낮은 D에서 중간 C#까지 모두 되어야 하고, 테너 이하의 경우 A에서 C#까지 되어야한다.
중간B 같은 쉬운 음에서 시작하자. 앙부쉬르에 집중하고 이 음을 유지하다가 옥타브 키를 누른다. 높은 음이 즉시 맞는 음정으로 나야한다. 앙부쉬르를 같게 하는데 집중하고 옥타브키를 떼면 낮은 음이 곧바로 나야한다. 옥타브키를 빨리, 혹은 천천히 눌러서 해본다. 소리가 즉시나고 음정이 정확하다면 당신은 이 테스트를 통과한 것이다. 만일 결과가 일정하지 않으면 앙부쉬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1) 높은 음의 음정이 너무 낮다면
아래턱이 너무 내려져 있거나 아랫입술이 너무 물렁한 경우이다. 이 두 가지는 특히 낮은 음역에서 소위 '서브톤'을 유발하는데, 서브톤은 재즈연주에서 많이 쓰인다. 서브톤을 구사하는 연주자들은 소리내려는 음 높이에 따라 턱을 움직이는데, 이들은 하강도약을 연주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랫입술을 더 단단하게 하고, 아랫니가 입술을 지지하도록(깨물지 않으면서) 앙부쉬르를 고쳐야 한다.
(2) 높은음의 음정이 높고 옥타브키를 뗐을때 바로 낮은음이 나지 않는 다면
깨무는 자세(biting position)일 가능성이 높다. 이것을 해결하기위해서는 대체로 아래턱의 긴장을 이완해야한다. 또한 아랫입술이 너무 얇고 웃는듯한 모습(색소폰연주자들에게서 흔히 발견된다)으로 입술이 양 옆으로 당겨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연주자는 좀 오래연주했을 때 피로와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리드아래를 입술이 충분히 두껍게 받치도록 '오오'자세를 취하도록 해야한다.
(3) 교정훈련
- 올바른 앙부쉬르를 상기하고,
거울앞에서 모든 음에 일정한 폼이 되도록 신경쓰며 롱톤을 연습한다.
- 앙부쉬르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옥타브를 연습한다.
처음에는 튕기듯 짧게, 나중에는 높은음을 길게하여 연습한다.
높은 음이 아무리 오래 유지되었든 옥타브키로 떼면 낮은음이 곧바로 나야 한다.
- 낮은 G에서 C까지 반음계 하강도약을 연습한다(G-F#, G-F, G-E,...)
- 전음계의 상향도약을 연습한다(C-D, C-E, C-F,....)
이 연습을 할 때, 자신은 앙부쉬르를 일정하게 하고 공기를 불어넣는 일만 하고 있고, 누군가 다른 사람이 키를 누르는 듯한 느낌을 가져야 한다.
3. 클래식과 재즈 앙부쉬르의 차이점
두 경우에 앙부쉬르의 기초는 근본적으로 같지만, 각경우에 알맞은 음색을 내기 위해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재즈의 앙부쉬르가 더 유연하다. 재즈에서는 낮은 음역에서는 서브톤을, 높은 음역에서는 밝고 날카로운 소리를 추구하는데 반해, 클래식에서는 일정한 음색을 유지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 둘중 어느 것이 더 낫다고 할수는 없으며, 단지 각 경우에 적당한 소리를 얻으려는 테크닉의 차이인 것이다.
이 음색의 차이에서 앙부쉬르 이외에 장비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클래식연주에 알맞은 마우스피스와 리드가 있고, 재즈연주에 알맞은 마우스피스와 리드가 있는 것이다. 유의할 점은 무조건 강한 리드나 유명한 연주자가 쓰는 마우스피스를 선택하기보다는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클래식과 재즈의 다른점 중 비브라토와 아티큘레이션 등도 있는데, 이들은 이 글의 범주를 벗어난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각 경우에 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야하는가 하는 개념을 갖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주자의 연주를 많이 듣는 수 밖에 없다. 모든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더라도 이 개념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출처:뮤직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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